수족구증상이란? 아기·성인 초기증상부터 전염기간·격리까지 총정리!

여름철이면 아이 키우는 집마다 한 번쯤 긴장하게 되는 질병, 바로 이 증상입니다.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높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자주 발생하죠.

 

이번 글에서는 수족구증상이란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지, 아기와 성인에게 나타나는 초기 변화부터 전염 경로와 격리 기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증상, 어떻게 시작되나요?

초기에는 열이 나지 않거나 미열만 느껴져 단순 감기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입안 점막에 작은 수포가 생기고, 손발에도 붉은 발진이 동반됩니다.

 

특히 아기의 경우 발보다 손에 더 많이 생기며, 엉덩이와 사타구니 주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성인은 인후통이나 근육통, 구내염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피로감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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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전염경로와 격리는 어떻게?

감염자의 침, 대변, 수포에서 나온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아이들은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하죠.

 

대개 발병 후 7~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전염 위험도 줄어듭니다. 유아나 아동은 증상 호전 후 최소 3일 이상 격리 후 복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전염경로 및 격리 기준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전염 경로	- 감염자의 침, 콧물, 타액 -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 - 대변을 통한 전염 (기저귀 교체 시 주의)
전염 기간	- 증상 시작 전부터 수포 사라질 때까지 - 대변을 통한 전염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음
격리 권장 기간	- 증상 발생 후 최소 7일 이상 - 열 및 수포가 사라진 후 3일 이상 경과 시 복귀 가능
주의 사항	-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은 증상 완화 후 복귀 - 수건, 식기, 장난감 등 개인물품 구분 사용 필수

전염경로 / 격리 권장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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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예방, 이렇게 실천하세요

예방의 핵심은 철저한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닦아야 하며, 감염자와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물컵, 수건, 장난감 등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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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합병증도 있을까?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이나 뇌수막염, 쇼크 등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71형 감염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므로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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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증상 생활가이드 & 식이요법

입안 통증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 없는 식사를 권장합니다. 미음, 죽, 찬 요거트 등이 좋으며, 뜨겁고 짠 음식은 피해주세요. 수분 보충도 중요하며,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식기는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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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수족구증상이란 단순한 피부 질환처럼 보이지만, 전염성과 증상 경과를 고려하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질환입니다.

초기 징후가 보일 때 빠르게 대응하면 합병증 없이 회복 가능하니, 아이의 행동 변화나 식욕 저하를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유행성 질환에 대비해 이번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저장해두시고, 주변 부모님께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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